스마트폰 오디오 잭에 꽂아 쓸 수 있는 건강관리 체온계가 나왔다.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업체 ‘케어링 싱즈’(Caring Things)에서 나온 팀파니(Tympani)가 그 것. 이 제품은 이어버드(ear-bud) 크기로 고막의 온도를 읽는 적외선 귀 체온계다. 액체온도는 물론 표면 온도도 탐지할 수 있다. 획득된 온도치는 오디오 신호로 변환되고 그것을 스마트폰이 읽는 방식이다.
귓속으로 너무 깊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꼭지는 부드러운 고무로 돼 있으며 2초면 측정치가 전달되므로 아이가 아플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을 이용하면 측정치의 기록을 남기고 증상을 추적하거나 자세한 내역을 헬스 저널에 보낼 수 있다.
또한 이 기록을 온오프 둘 다를 통해 의사와 안전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팀파니 스마트 체온계’(Tympani Smart Thermometer)는 CE 승인의 클래스 2 의료장비이며 제작사에 따르면 2015년 11월에는 FDA 승인도 받게 될 예정이다. 인디에고고(Indiegogo)에서 기금을 모집 중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선주문을 받고 있다. 제품은 오는 12월에 배송 예정이다. caringthing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