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후 현장에 권총을 두고 간 멍청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볼티모어카운티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정오께 파크빌의 파파스 시푸드 레스토랑(1725 Taylor Ave.) 앞에서 차안에서 가방을 꺼내던 83세의 업주에게 무장강도가 접근, 권총으로 폭행한 후 돈이 든 가방을 낚아채 차를 몰고 도주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권총으로 용의자를 파악, 에지우드 거주 데럴 라마 번스(25)를 이튿날 체포했다. 번스는 보석금 책정 없이 볼티모어카운티구치소에 수감됐다. 번스에게는 무장강도, 일급 폭행 등으로 입건됐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총기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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