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봉급을 받는 공무원은 제임스 존슨 카운티경찰국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메릴랜드 공공정보법에 따라 카운티정부가 공개한 연봉 자료에 따르면 존슨의 올해 연봉은 23만447.93달러이다. 존슨은 1979년부터 카운티경찰국에서 근무했다.
고액 봉급 공무원은 고위직 혹은 부서장이 많았다.
프레드릭 호먼 카운티행정국장(22만5,000달러)은 두 번째로 높았고, 로버트 스트래들링 IT국장(22만3,510달러)과 아놀드 카블론 심사·허가국장(22만1,450달러), 존 호먼 소방국장(20만4,728.83달러)이 3-5위를 차지했다.
존슨은 경찰 중 유일하게 공무원 봉급 순위 톱10에 들었다.
케빈 카메네츠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17만5,000달러로 16위였다.
볼티모어카운티의원들은 연봉이 6만2,500달러이며, 카운티의장인 케이시 베빈스는 7만달러를 받는다.
한편 볼티모어시의 경우 스테파니 로울링스-블레이크 시장은 16만5,249.86달러, 시경 간부들은 최고 23만5,000달러를 받는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대의 풋볼 혹은 농구 코치보다 연봉이 낮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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