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NJUCA 후원 모금‘나눔 음악회’
뉴저지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아카데미(NJUCA•이사장 신정하 장로) 후원금 모금을 위한 ‘나눔 음악회’가 이달 16일 오후 7시 뉴저지 릿지우드에 위치한 웨스트사이드 장로교회(Varian Fry Way, 6 South Monroe St.)에서 열린다.
NJUCA는 지난 11년 동안 기독교 교육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바른 지도자를 길러온 한인 설립의 사립 중•고등학교다. 올해도 졸업생 전원이 4년제 대학에 입학하고 SAT 점수가 뉴저지 주내 920여개 고등학교 가운데 24위권에 랭크되는 등 학업 성적도 우수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크리스천 비영리 재단인 ‘아리아의 손(Aria’s Hand•회장 캐서린 노)’이 기획한 이번 나눔 음악회에는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동시에 이 시대의 성자로 존경 받고 있는 인천 방주교회의 박보영 목사가 이끄는 예배도 함께 열린다.
출연진으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리리코 스핀토 테너로 인정받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비엔나 국립 오페라, 이태리 알라 스칼라 극장, 독일 셈퍼오퍼 오페라 등 세계적으로 가장 명성 있는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해온 이용훈 서울대 교수가 출연해 감동적인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많은 교회에서 간증 집회를 열어 은혜를 나누고 있다.
이외 바이올리니트스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널리 알려진 데이빗 챈도 출연한다. 챈은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경연대회 등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공연장에서 실내악 연주자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하프 연주자인 마리코 안라쿠, 첼리스트인 라파엘 피겨로아,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노 등 다수의 현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최근 주요 페스티발의 신진 연주자로 출연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등이 출연해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리아의 손’의 캐서린 노 회장은 “사회에 공헌할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를 길러내는 귀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후원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나눔 음악회의 티켓 구입 및 학교 후원은 전화(201-214-8664)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금 수표는 Aria’s Hand 앞으로 작성해 163 Amsterdam Ave #1210 New York NY 10023로 보내면 된다. <김소영 기자>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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