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골프협 총회, 유자영 신임회장 선출…올해 챔피언에 최유민 씨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회장 이희숙)는 10일 메릴랜드 내셔널 골프코스에서 10월 정기대회를 갖고, 올 시즌을 마감했다.
이 대회에는 48명이 참가, 친선을 나누며 기량을 겨뤘다. 지난 달 대회와 성적을 합산해 가린 올해의 챔피언상은 최유민 씨가 81-82타로 차지했다. 지난 4월 시즌 오픈 대회에서도 우승한 최 씨는 이날 16번 홀에서 이글도 기록했다.
이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조: 1등 정 글라라, 2등 김현숙, 3등 강태연 ▲일반A조: 1등 전미선, 2등 유자영, 3등 정덕주 ▲일반B조: 1등 전상화, 2등 권영숙, 3등 윤지연 ▲장타상:최진희 ▲근접상:이초예
한편 대회 후 가진 시상식 및 정기총회에서 유자영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희숙 회장은 “22대를 출범하면서 회칙 준수와 협회 전통 확립을 통해 회원간 단합과 화합을 추구했다”며 “임원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단합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정용익 고문과 박은영 핸디캡위원장에게 감사패를, 박은영, 장정란, 고복순, 이영희 씨에게 3년 개근상을 각각 수여했다.
유자영 신임회장은 “선배, 동료, 후배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단합하고, 한인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제23대 임원은 수석부회장 정 글라라, 부회장 박은영·박영숙, 총무 안해숙, 감사 박상숙·이희숙, 대회준비위원장 고복순, 대회준비위원 유영복·유지숙, 재무부장 이성미, 핸디캡위원장 김현숙 씨 등이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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