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 조환동 특파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진출의 교두보인 싱가포르의 센토사 리조트 월드에서 18일부터 열린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등이 ‘세계 속의 한민족, 하나 되는 경제권’이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했다. LA 한인무역협회(옥타 LA) 회원 30여명을 포함, 전 세계 70개국 137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회원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동남아·서남아·중동을 잇고 ‘경제 허브’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에서 아세안 지역에 진출할 기회를 탐색하는 한편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안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날 폐회식은 신임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 공로패 및 우수 지회 표창, 우수 통상위원회 표창, 환송 만찬, 비치 페스티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월드옥타가 차세대 무역인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로 실시한 ‘월드옥타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에서 LA 팀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또 선배 회원들로부터 무려 200만달러가 넘는 투자의향서까지 확보했다.
월드옥타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각국에서 개최한 차세대무역스쿨에서 총 22개 팀이 자웅을 겨뤄 이중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9일 월드옥타 선배 회원들 앞에서 각자의 아이템을 설명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투자를 받는 새로운 아이디어다.
라이징 스타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한인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대간, 지역간, 회원간의 투자를 통해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최초로 실시된 이 프로젝트에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온라인 소액투자)을 아이템으로 LA 지회의 한정희, 덴버지회의 이준일 차세대 협업 연합팀,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무선 통신 보안 카메라를 내놓은 뉴욕 지회의 ‘앤젤 아이’팀, 실시간 중고차 가격비교 앱서비스를 내세운 호주 시드니의 ‘아이너스’ 팀까지 총 3개 팀이 본선에 진출,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LA·덴버 연합팀은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떠오른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누구나 투자자 혹은 벤처사업가로 참가해 간편하게 투자를 하거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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