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생명재단’, 내달 14일 플러싱서‘건강박람회’
▶ 대대적 골수기증 캠페인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인 여성 송영선(48•사진)씨를 돕기 위한 범동포 차원의 골수기증 캠페인이 펼쳐진다.
한인 난치병 환자 지원단체인 ‘새생명재단’(회장 김세진)은 버지니아 린치버그 일원에서 치과의사로 근무하다 갑작스런 백혈병 진단으로 현재 펜실베니아 대학병원에 입원중인 송씨의 안타까운 소식<본보 10월10일자 A3면>에 본격적인 골수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 측은 우선 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퀸즈 플러싱 소재 ‘마케도니아 교회’에서 주최할 예정인 ‘건강검진 박람회’를 통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인 송씨가 지난 1995년 컬럼비아 치과대를 졸업해 이번 건강박람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약속한 컬럼비아대학교 치대생들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세진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새생명재단이 뉴욕 일원 동포들과 함께 골수기증 캠페인을 활발하고 꾸준하게 벌여온 바 5세 여아 최승리양, 40대 한인 입양인 여성 매디 퍼트니씨 등이 적합한 골수기증자를 찾아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며 "작은 정성과 소망들이 모여 기적을 이뤄냈듯이 이번에도 송영선씨의 캠페인을 위해 미동부 일대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새생명재단은 건강박람회 행사 이후에도 조만간 맨하탄 한인타운 등지에서 거리 골수기증 등록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 뉴욕대학교(NYU), 세인트존스 칼리지의 한인학생회 측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골수기증 등록은 면봉을 이용한 간단한 구강세포 채취로 5분정도면 가능하다.
골수기증 가능 연령은 18세부터 45세까지다. ▲무료 골수등록 키트 요청: https://bethematch.org/request ▲문의: 718-640-5443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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