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 야구리그 우승 `우왕좌왕’ 토니 손 감독•허이안 선수

2015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 우승팀 ‘우왕좌왕’의 토니 손(왼쪽) 감독과 허이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 리그의 최고 구단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지난 24일 오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소재 오버팩 팍 야구장 하늘 위로 우렁찬 함성 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협회(NJKBL•회장 김재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 ‘2015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 결승전에서 ‘우왕좌왕’이 최종 우승팀으로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올해 리그 총 전적이 21전16승5패로 시즌내 선두그룹을 유지했던 우왕좌왕은 4강 플레이오프전을 거쳐 결승전에서 만난 수퍼베어즈를 상대로 8대1 완승을 거두며 당당히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왕좌왕은 리그 출범 첫해인 2010년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창단 6년 만에 네 번째 우승을 거뒀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도 달성해 명실상부 뉴저지 사회인 야구계의 최고 명문 구단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이날 리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우왕좌왕의 토니 손 감독은 "그동안 최강의 팀임을 자부해 왔는데 좋은 결과로 보답 받아 너무 기쁘다"며 "시즌 내내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최고의 호흡을 맞춰왔던 것이 바로 우승의 비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팀의 유일한 선발투수인 노장 허이안 선수가 리그 100이닝 이상을 던지며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한 것이 매 경기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마무리 투수 강민재 선수와 신인투수 최지만 선수도 큰 힘이 됐다"며 "올 시즌 내내 투수기근에 시달려 온 만큼 내년에는 투수진을 보강해 2016 시즌에서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45세의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팀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하며 시즌 최다승(리그 10승, 포스트시즌 2승)을 이뤄낸 허이안 투수는 "마운드에 올라 안타를 맞더라도 팀 동료들이 든든하게 뒤에서 받쳐주니 전혀 두렵지 않았다.
우왕좌왕을 통해 ‘팀 스포츠’로 불리는 야구의 매력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하나로 뭉치는 방법을 아는 우와좌왕은 앞으로도 계속 강해질 것"이라고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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