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0만 달러 예산 적자폭 줄이기 위해 불가피”

유콘(UCONN) 입구 전경
커네티컷대학교(University of Connecticut)는 저렴한 등록금과 학문적 명성 때문에 지역 한인자녀들이 가장 많이 입학을 선호하는 공립대학교이다.
줄여서 유콘(UCONN)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대학은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발표에서 2015년도 기준 전미 최고 대학 전체 부분에서 58위, 공립대 부분에서는 19위를 차지했다.
지난 28일 지역 일간지 하트포드 커런트(Hartford Courant)의 보도에 의하면 내년도 유콘의 등록금이 다소 인상될 전망이다. 유콘측은 내년도 예산 적자 총액이 대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 예상되고 있어 적자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매 4년마다 등록금을 조정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올해 지역 거주 학생들(in-state students)이 지불해야 하는 학비는 지난 2012년도의 1만670달러에 비해 25%가 오른 1만 3,366달러이다.
기숙사비와 식비를 포함한 총 금액은 2만 5,540달러이고 타주 거주 학생들 (out-of-state students)의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약 4만 7,000달러이다.
내년부터 앞으로 4년간 등록금이 큰 폭으로 계속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한인 학생들은 "합격한 다수의 대학들 중에 유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교육의 질과 명성에 비해 등록금이 저렴해서이다"라며 "등록금이 많이 오르게 되면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유콘을 선택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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