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브롱스서‘트릭 오어 트릿’일행 차에 치어 7명 사상
▶ 퀸즈 자메이카.브루클린선 총격 사망사건
주말동안 핼로윈 축제기간을 맞은 뉴욕 일원이 각종 사건, 사고로 얼룩졌다.
지난 31일 브롱스 모리스팍 지역에서 핼로윈 사탕을 얻기 위해 무리를 지어 주택가를 돌던 성인과 아이들이 인도로 돌진한 승용차에 치어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52세 남성이 운전하던 다지 차저 승용차가 브롱스 모리스팍 애비뉴 서쪽 방면을 달리다가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한 뒤 당시 건너편 인도를 걷고 있던 루이스 페레즈(65세), 페레즈의 손녀 니아나 아퀼리(10), 크리스티안 레카(24)를 비롯해 3세 여아와 21세 여성 등 5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페레즈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아퀼리양과 레카 역시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중 숨을 거뒀다. 다른 3세 여아와 21세 여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52세 남성과 9세 여아도 병원 이송 후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퀸즈 자메이카 지역에서는 총격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오후 8시53분께 자메이카 240-15 144가에 위치한 주택 앞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은 19세 남성과 역시 다리에 총상을 입은 18세 남성이 각각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가슴에 총을 맞은 19세 남성은 현장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나 18세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시비 끝에 총격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중이다.
핼로윈축제가 시작된 지난 30일 오후에는 브루클린 부시윅의 한 시내버스에 총격이 가해져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부시윅 윅오프 애비뉴를 주행중이던 B13 버스에 2발의 총탄이 발사돼 버스 유리창이 파손되고 그 파편으로 인해 버스좌석의 한 여성 승객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총탄의 발원지와 함께 고의에 의한 총격 여부를 수사중이다. <천지훈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