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송기봉 위원장 등 선관위 구성
▶ 16-30일 입후보자 등록 접수, 내달 13일 선거

메릴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들.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송기봉 위원장.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동원)는 9일 저녁 선거관리위를 구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제34대 정·부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송기봉 식품주류협회장을 위원장으로, 이성우 전 선관위원장, 윤석원 부회장, 김병은 목사, 이창훈 체육회장, 조상철 이사, 장영란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선관위는 이번 주 중 선거공고를 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간다. 선관위에 따르면 차기 회장 선거는 12월 13일(일) 콜럼비아의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선거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나 단독 입후보일 경우 같은 날 오후 5시에 열리는 총회에서 선거를 한다. 입후보자는 16일(월)-30일(월)에 인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한인회칙에 입후보자는 만 35세 이상으로 1년 이상 한인회의 의무를 다하고, 합법적 미국 영주가 허용된 자로 국내외 법에 의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입후보자는 등록신청서 및 이력서, 회원 100인 이상의 추천 및 공탁금 1만달러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마감일 오후 5시까지 선관위에 접수해야 한다. 투표권자는 메릴랜드 지역 거주 한국계로 운전면허나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다른 서류를 소지하고,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한인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는 지난 33대 회장 선거에 출마자가 없어 장동원 회장이 당선될 때까지 전임 회장의 임기를 4개월 반이나 넘긴 2014년 4월 15일까지 임시의장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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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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