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포드 연합감리교회
▶ 퇴거로 오갈데 없어진 교인에 구제헌금 모금
최근 하트포드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이재삼)는 어려운 처지를 당한 교인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김모 권사는 몇 달 째 밀린 월세를 내지 못해 하트포드 인근 아파트에서 얼마 전 퇴거를 당했다. 갑자기 오갈 데가 없어진 김 권사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이부자리를 펴고 임시로 기거하기 시작했다.
이런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교인들은 김 권사가 거처할 만한 곳을 사방팔방으로 알아봤고 재산관리 위원장 이용재 권사가 조그만 아파트를 구해 이재삼 담임 목사와 함께 이사를 도왔다. 현재 교회 측은 김 권사를 돕기 위한 특별 구제 헌금을 모금 중에 있다.
김 권사는 28년 전에 한국에서 결혼을 한 후 미국으로 이주를 했고 10년 전에 미국인 남편과 이혼을 하고 지금껏 홀로 가난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7년 동안은 정신과 몸이 쇠약해져 일조차 할 수가 없게 된 까닭에 전 남편으로부터 지급되는 소액의 별거(이혼) 수당으로 근근이 생활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조차도 못 받게 되어 아파트 임대료를 못내는 처지가 된 것이다. 김권사는 "잠시나마 집이 없어 전전긍긍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사랑하는 교우들이 특별 구제헌금을 해준 덕분에 아파트에서 살게 된 것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교회측은 이렇게 궁핍한 삶을 살고 있는 김 권사에게 지역내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바란다며 가까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자 하는 한인들의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 권사 돕기 위한 특별 구제 헌금 보낼 곳: Hartford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Attention: Ann Bein Kim Relief Fund 711 New Britain Avenue Hartford, CT 0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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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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