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와 앤아룬델카운티는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메릴랜드 안전 거리 프로그램(Maryland Safe Streets Initiative)’을 브룩클린 파크와 파사디나, 오덴턴을 포함하는 앤아룬델카운티 북부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주지사실 범죄통제예방국은 이를 위해 24만9,305달러의 예산을 지원한다. 안전 거리 프로그램은 메릴랜드의 8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앤아룬델카운티 경찰은 세이프 스트릿 콜리션 팀을 이끌며 지역의 다른 사법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보이드 루더포드 부지사는 “세이프 스트릿은 지역에서 폭력 범죄의 대부분을 일으키는 범법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신원을 밝혀내는데 지역의 사법기관들이 공조함으로써 혁혁한 범죄 감소를 가져왔다”며 “이제 주정부는 이를 모델 프로그램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브 셔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도 “이 프로그램의 확대는 카운티 주민들을 가능한 가장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고, 팀 앨토메어 경찰국장은 “다른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가 치안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카운티 북부 치안을 위한 예산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집행된다. 주에서 처음으로 세이프 스트릿 이니셔티브가 실시된 애나폴리스의 경우 범죄가 62.5% 감소했고, 두 번째로 실시된 솔즈베리는 49.5%가 줄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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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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