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선교센터, 방과후 학교 기금 음악회 성황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BIM, 대표 김봉수목사)는 29일 저녁 콜럼비아의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볼티모어 빈민아동을 위한 방과후 학교 기금마련 음악회를 열었다.
‘하나 되는 세상 여섯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음악회는 소프라노 권기선 씨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성가로 시작, 가든교회 글로리아 찬양단, 큰사랑 선교교회 트렘펫 연주팀, 벧엘교회 샤론 여성중창단, 에덴감리교회 기쁨소리 찬양단, 워싱턴 서머나 교회 그레이스 오토 하프팀의 찬양과 연주가 이어져 300여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김유상(피아니스트)와 장지훈(미 해병대 군악대 클라리넷) 씨는 주옥 같은 클래식과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등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김봉수 목사는 “여섯 번째 음악회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한인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애프터 스쿨 여학생인 레릭의 변화를 소개하고, 뉴저지에서 도시선교를 해 온 ‘Urban Mission Fellowship(UMF)’과 연계해 그동안 볼티모어에서 해 왔던 사역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전수받아 빈민아동들을 변화 시키고, 더불어 부모, 지역을 대상으로 함께 사역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김 목사는 음악회에서 모금한 헌금은 오는 19일 센터에서 여는 크리스마스 파티와 내년 방과후 학교 교재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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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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