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력 모델 실적 호조
▶ 기아 올 60만대 넘을듯

11월 차량 제조사별 판매 실적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1월 미주 전역에서 총 10만5,560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1%의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11월 총 6만7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8%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11월 현대의 양대 주력모델인 엘란트라와 쏘나타는 각각 1만7,634대와 1만6,732대가 판매됐으며 뒤를 이어 주력 SUV 차량 싼타페가 9,156대, 올 뉴 투싼은 6,906대, 엑센트 5,041대, 벨로스터 2,204대, 아제라 299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력 럭서리 모델 제네시스는 1,837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에쿠스의 경우 총 198대가 지난달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1월 총 4만5,553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으며 올해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57만1,577대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기아차의 주력 세단인 옵티마는 총 1만3,048대, 쏘울은 총 1만45대, 주력 SUV 쏘렌토는 9,023대, 컴팩 차량 포르테는 5,010대, 스포티지는 4,211대, 패밀리 밴 세도나는 2,243대, 리오는 898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중형 럭서리 모델 카덴자는 847대, 플래그십 럭서리 세단 K900은 228대가 각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 11월 판매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 11월까지 지난해 총 판매량 58만234대와 8,657대의 격차만을 남겨 미주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60만대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자동차 판매는 지난 2001년 이후 최고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블랙 프라이데이 연휴와 맞물린 대대적인 세일과 저금리 및 저유가 현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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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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