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전국 자동차 모델별 판매 순위
지난 11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탑30 차량에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와 쏘나타,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옵티마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4일 발표된 11월 차량별 판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엘란트라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25.9%의 판매량 증가를 나타내 전국 자동차 판매 순위 중 15위를 차지했으며 쏘나타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 옵티마는 지난 달 전년 동기 대비 2.7% 판매량 증가를 나타내 전국 자동차 판매량 27위를 기록했다. KMA 관계자는 “올 뉴 옵티마가 미주시장에 공식 런칭한 뒤 옵티마 모델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며 “주류 평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검증되고 있는 브랜드 신뢰도 역시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차량은 지난해 동 기간 대비 10.4%의 증가량을 나타낸 포드 F 시리즈 트럭으로 나타났으며 디젤 엔진 개스조작 사태로 파문을 불러일으킨 폭스바겐의 경우 30위에 제타 모델만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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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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