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는 위스콘신과 오는 30일 샌디에고 퀠컴 스태디엄에서 할러데이 보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USC는 샌호제 리바이 스태디엄에서 새 감독 클레이 헬튼의 지휘아래 5일 스탠포드와 팩12 타이틀 겸 로즈보울 진출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였으나 41대22로 대패했다. USC 는 시즌 초반 3주차 경기에서 스탠포드와 올시즌 첫 대결을 펼쳤으나 역시 41대 31로 패했다. 이번 타이틀 경기에서도 USC 는 새 감독과 호흡을 맞췄지만 스팬포드의 막강한 공격력을 제대로 수비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셔야 했다.
위스콘신은 올시즌 처음 코치를 맡은 펄 그리스트의 지휘아래 9승3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빅10 컨퍼런스 전적은 6승 2패.
USC 와 위스콘신과의 역대 전적은 6대0으로 단연 USC 가 앞선다. 하지만 양팀이 마지막을 경기를 가졌던 해가 1966년이어서 어느팀이 우세할 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주 정식 코치에 임명된 클레이 헬튼 USC 코치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할러데이 보울에 다시 진출하게되고 위스콘신 같은 빅10 명문팀과 보울 타이틀을 겨루게 돼 흥분된다”면서 “시즌 내 불안정하던 팀이 막판 다시 재정비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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