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협회,‘축구인의 밤’으로 올 시즌 마무리
메릴랜드한인축구협회(회장 김홍업)는 6일 저녁 글렌버니의 자금성 식당에서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갖고,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길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김용재 대회장은 “올 시즌을 무사고로 무사히 마치게 돼 감사하다”며 “한 해의 노고를 이 자리를 통해 말끔히 씻어내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홍업 회장은 “올해는 축구협회가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뜻 깊은 한해였다”며 “축구협회를 위해 애쓴 임원 및 축구인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과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지난 4월 볼티모어 폭동으로 한인사회가 큰 피해를 입었고, 주민들은 분열됐다”며 “축구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커뮤니티의 화합과 단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김 회장과 김명헌, 백용욱 전 회장에게 주지사 표창이 전달되고, 장 의원은 제임스 최, 황인산, 최철호, 김신호, 옥복석, 손형모, 조경복 씨에게 주의회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 장 이사장은 이지호 씨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증정했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이창훈 메릴랜드체육회장의 사회로 연말파티를 가지며,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나눴다.
이 행사에는 김태민 세탁협회장, 손형남 호남향우회장, 김관우 재향군인회 메릴랜드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협회는 올해 5월 미동부 5개주 대회에서 최강조 준우승, 40세 공동 3위, 50세 우승, 6월 워싱턴 미주체전에서 최강조 3위, 40세 3위, 50세 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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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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