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제네시스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6년형 제네시스와 투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두 차종 모두 종전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최고 안전 등급을 유지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경우 작년 5월 같은 시험에서 승용차로는 세계 최초로 전 항목 만점을 받아 안전성에 있어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번 시험은 전면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등 기존 5개 항목에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까지 더해져 총 6가지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IHS는 이들 6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은 차량에 한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부여했다.
기아차[000270]의 쏘울과 쏘렌토, 카니발은 이번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은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 회피 평가에서 '기본'을 받은 차량에 한해 주어진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명실 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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