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태권도장학회, 33개 단체·개인에 3만9,000달러 지급
미주태권도장학회(회장 장세영)는 13일 오후 벨에어 소재 존 캐롤 고교 강당에서 201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태권도장학회는 올해 최정애 씨 등 23명의 개인과 8개 도장 및 2곳의 심판 단체에 3만9,023 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했다.
태권도장학회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매년 태권도 페스티발 등의 수익금으로 우수 선수 발굴 및 도장 지원,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해 태권도 선수와 코치, 사범들과 태권도 관련 유공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27만147달러이다. 태권도장학회는 장세영 전 메릴랜드태권도협회장이 협회장 재임 시절 개인적으로 태권도 페스티벌 수익금과 사재를 합쳐 태권도장학금을 지급하다 2007년 정식 재단으로 설립했다.
한편 이날 장 회장과 가족들이 운영하는 유에스 태권도 아카데미의 국기원 단증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14명이 1단, 10명이 2단, 5명이 3단의 국기원 단증과 공인 단벨트를 받았다.
장 회장의 아들인 장용성 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장이 진행한 이 행사에는 한광수 전 워싱턴한인체육회장과 이신일 포에버 아카데미 학장을 비롯 안태섭 박사, 기업인 최원국 씨, 박태원 산사랑 동우회장, 최이섭·조성발 장학위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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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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