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선교센터, 빈민 가정과 크리스마스 파티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BIM, 대표 김봉수 목사)는 지난 19일 애프터 스쿨 및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 마스 파티를 열었다.
아동 40명과 부모 10명 및 콜럼비아 소재 크라이스트 커버넌트 교회(케니 리 목사) 자원 봉사자 15명이 참여한 이 파티는 예배에 이어 즐거운 댄스 시간과 함께 아이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얼굴 페인팅, 각 가정에 꾸밀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등의 코너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심은 말씀으로 사는 교회(권기창 목사)에서 제공했고, 아동들 선물은 BIM에서 준비했다.
이 행사에 세 번째로 참여한 제닛은 “지난 번 추수 감사절 때 받은 칠면조 고기가 우리 가정에 행복을 줬다”며 “이번에도 다른 부모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말했다.
김봉수 목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파티 때는 3-4명의 부모가 참석했으나, 올해는 10명이 온 것은 BIM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기대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부모들을 대상으로 변화시키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올 한해 동안 후원해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BIM은 빈민아이들에게 영어, 수학, 미술, 음악을 가르쳐 줄 교사를 찾고 있다. 또 학용품, 운동기구, 도서들을 수집하고 있다. 문의 (571)259-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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