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럭서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홍보영상이 미국에서 올해의 최고 비디오에 뽑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홍보영상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사진)는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탑 비디오’(Top Videos of the Year)에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올해 자동차 회사가 제작한 주요 홍보영상을 대상으로 누리꾼들의 최근까지 조회 수를 조사해 ‘올해의 탑 비디오’ 10개 순위를 발표했다.
영예의 1위 홍보영상에는 총 7,153만3,665건의 조회 수를 기록한 ‘메시지 투 스페이스’가 차지했다. 올해 4월 공개된 이 영상은 우주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를 활용해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초대형 메시지를 만들어낸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네바다주 사막 ‘델라마 드라이 레익’에서 제네시스 11대를 주행해 초대형 타이어 트랙 이미지로 딸이 직접 쓴 메시지를 사막모래 위에 구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초대형 타이어 트랙 메시지는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라는 신규항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칸 국제광고제에서 총 3개의 ‘동사자상’(Bronze Lions)을 받았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홍보영상인 ‘호주오픈을 구하라’ 영상은 2,453만7,714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이 영상은 호주오픈 대회를 방해하기 위해 나타난 외계인들을 기아차 홍보대사인 나파엘 나달이 쏘렌토를 타고 물리친다는 내용이다.
이외에 렉서스의 홍보영상 ‘하버보드’가 조회 수 4,355만5,928건으로 올해의 탑 비디오 2위를 차지했다. 3,951만8,539건의 조회 수를 기록한 닛산의 ‘아빠와 함께’가 3위, 2,774만927건을 올린 BMW의 ‘신형 BMW 7시리즈’ 홍보영상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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