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장석우 부회장, 백성옥 회장, 그레이스 모리스 CHC 사무총장, 장동원 전 회장, 피터 황 전 부회장.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콜럼비아주택청(CHC) 소유 저소득층 주택에 입주한 한인들을 돕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성옥·장석우 신임 회장·부회장과 장동원 전 회장 및 피터 황 전 부회장은 구랍 31일 콜럼비아 소재 저소득층 주택단지인 샬롬 스퀘어에서 그레이스 모리스 CHC 사무총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HC는 1967년 콜럼비아의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개발 및 관리, 소유를 목적으로, 계획도시인 콜럼비아의 출범과 함께 설립됐다. 현재 주로 노인과 장애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150여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한인노인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롱우드 아파트 옆에 위치한 샬롬 스퀘어의 경우 50가구 중 30%가 한인이며, 전체적으로 40%가 아시아계다.
MOU에 따르면 한인회와 CHC는 CHC가 관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혜택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에 따라 한인회는 CHC 한인입주자들을 위해 자원봉사팀을 꾸려 통·번역 서비스, 한인회 프로그램 및 서비스와 행사 참여, CHC 직원 대상 다문화 이해 훈련 및 타 기관의 서비스 및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CHC는 CHC 직원과 입주자들에게 한인회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조정하며, 입주자들에게 한인회의 서비스를 홍보하고, 한인회와 하워드카운티의 다른 관련 기관과의 연결을 돕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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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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