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병은 목사)는 10일(일) 오후 6시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신년기도회를 갖는다.
지역 목회자 및 교회지도자, 교인들과 지역 기관장 및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기도회는 신년 예배와 하례식으로 진행된다. 예배 설교는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가 하며, 메릴랜드기독합창단이 특별찬양한다. 또 한국과 미국, 메릴랜드와 한인사회, 지역복음화를 위한 합심기도도 드린다. 하례식에는 유미 호건 주지사 영부인과 마크 장 주하원의원,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등이 참석, 참석자들과 교제를 나누고 축사를 한다.
김병은 회장은 “한인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이라며 “연합해서 기도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강장석 제1부회장은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시작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이 참석해 하나의 하나님 백성임을 확인하고, 영적 각성을 위해 힘있게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 회장은 “교협은 올해 열정적인 목회자들로 임원진을 구성, 교협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핵심중점사업으로 매월 연합 세미나 및 제직훈련, 지역별 부흥세미나 등으로 지역교회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볼리비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급식센터와 예배당, 글 공부방을 겸한 건물을 짓는 사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세미나 등으로 ‘영적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되고 개혁할 수 있도록 모든 목회자들과 화합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410)852-0999
장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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