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톤 리폼드 유니버시티, 봄학기 학생 모집
워싱톤 리폼드 유니버시티(구 워싱톤 개혁장로회 신학교)는 볼티모어 캠퍼스를 콜럼비아로 이전하고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대학은 미국 최대 한인 보수교단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 직영신학교로 지난 25년간 교수, 목사,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이 대학은 4년제 성문학사 대학과정과 2년제인 성문학석사 및 종교, 교육학 석사, 3년제인 목회학 석사 등의 대학원 과정을 두고 있다. 연방 SEVIS I-20를 자체 발행하며, 영어와 한국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영섭 총장은 “이 대학은 성경에 충실하고 돌아가자는 개혁주의를 바탕으로 이민교회 목회자, 사역자를 양성하고 세계 선교 복음을 확장한다는 목적으로 1990년 8월에 개교했다”며 “개교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학교를 개편, 신학교를 신학대학으로 바꾸고 학부와 대학원으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졸업자들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사역할 수 있고, 미군 군목에 지원할 수 있으며, SEVIS 등록학교와 학점교류를 할 수 있다. 재학생들에게는 성적, 근로, 목회자 및 선교자 자녀 등의 장학혜택을 받는다.
윤종만 교무처장은 현재 18명의 교수가 ‘바른 신학, 바른 성경말씀, 바른 선교’의 비전 아래 학부는 일반과목 위주, 대학원은 사역자 양성을 목적으로 강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용주 국제학생 디렉터는 “헝가리, 케냐, 나이지리아, 인도 등지의 외국학생들이 많이 재학, 한인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다”며 “학교 개명은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대응, 지역적인 개념에서 글로벌 개념으로 가기 위한 첫단추”라고 말했다.
봄학기는 이달 30일(토) 개강한다. 봄학기 개설 과목은 학부는 구약개론, 선교학개론, 기초헬라어, 세계관 등이며, 대학원은 시가서, 대선지서, 사도바울의 교육철학, 변증학, 영어과정은 후선지서, 종말론, 교회론, 구원론 등이다.
문의 (443)622-5831
주소 8665 Old Annapolis Rd. Columbia, MD 21045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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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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