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7일(한국시간) 남양연구소에서 1월 중 첫 판매를 시작할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사진)의 사양을 공개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로 출시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1.6리터 직분사(GDI) 엔진과 모터에 6단 듀얼클러치(DCT) 변속기를 물려 동급 최대연비를 실현했으며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들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초반 가속감을 높이고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효율을 높임과 동시 순수 전기(EV)모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현대 아이오닉은 연비 향상을 위해 차체 제작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극 활용했으며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시행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우수한 안전도를 입증할 수 있도록 차체 강성 부문에 만전을 기했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 조광일 차장은 “올 하반기부터 미주시장에 출시될 아이오닉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비와 성능을 갖춘 친환경 모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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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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