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양산을 검토하고 있는 픽업트럭의 시험 모델.
현대자동차의 컨셉 픽업트럭 모델인 산타크루즈의 양산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의 픽업트럭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링닷컴은 기아차 관계자의 말을 인용, 기아 픽업트럭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기아 픽업트럭이 양산될 경우 현대 산타크루즈의 프레임과 디젤 엔진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 픽업트럭의 기초가 될 현대 산타크루즈는 뒷좌석 승객의 탑승 편의를 위해 수어사이드 도어를 채택했으며 짧은 축간거리를 채택해 험로 주행력을 높였으며 좁은 공간에서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대 산타크루즈는 스포츠 유틸리티 픽업 컨셉에 맞춘 여러 기술적 향상을 위해 현재 도로주행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미주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동차 그룹은 지난 26일 진행된 지난해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내수 69만3,000대, 수출 431만7,000대를 더한 총 501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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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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