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시니어센터 이사회, 새 집행부 등 인준
하워드카운티 한인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는 3일 엘리콧시티 빛고을 순두부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집행부 및 감사를 인준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발표된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시니어센터는 콜럼비아의 베인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고전무용, 라인댄스, 빙고, 바둑, 장기, 탁구, 당구 등의 자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기초영어, 셀폰과 아이패드, 컴퓨터 강좌도 개설하고, 4월 9일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12월 17일 총회 및 송년잔치를 연다. 칼러홀에서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경락체조와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4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센테니얼 공원에서 걷기운동을 진행하고, 5월 18일과 10월 5일에는 공원청소를 실시한다. 또 6월 8일과 9월 28일 봄, 가을 야유회를 갖는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의료세미나는 5월 26일과 9월 8일 칼러홀에서 열며, 9월 세미나는 추석잔치도 겸한다.
이밖에 봄과 가을에 연 2-3회 여행을 가지며, 9월 14일과 15일에는 독감예방접종을 한다.
이날 인준 받은 집행부는 이관우 회장과 조영래·김영자 부회장, 김선재 사무총장, 장영란 프로그램 디렉터, 최순영 재무부장, 임종배 보건부장, 남숙희 부녀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새 예산안은 이월금 8,938.46달러 포함 총수입 3만4,368.46달러, 총지출 3만4,368.46달러이다.
이 회장은 “올 3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한식이 제공되며, 목요일에도 오후 1시부터 칼러홀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관심있는 과목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베인센터와 칼러홀은 연중 방학 없이 활동을 한다”고 알리고 “시니어 센터 분위기 개선, 건강관리, 젊은 층 회원 확충, 재정안정을 위한 그랜트 수주, 시니어를 위한 정보제공과 상담, 서류작성, 노인아파트 방문 등의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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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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