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오는 14일(일) 오후 5시 30분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창립 36주년 기념 설 대잔치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여흥순서로 이어지는 이 행사는 세탁업 종사자 및 관련 업체 관계자는 물론 일반 동포들이 함께 우리의 명절을 즐기며, 새해의 희망을 나눈다.
공연 순서에는 지난 2014년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 국가 작사 200주년 기념 국가 부르기 행사에서 3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권기선 씨를 비롯 최 다니엘 씨의 트럼펫 연주와 빅토리 마셜아트의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여흥순서에는 선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왕복항공권과 동부여행권, 대형 TV와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 추첨 및 JK밴드의 흥겨운 연주가 준비된다. 사회는 이태수 사무총장과 에스더 유 씨가 공동으로 맡는다.
온창운 대회장은 “설날을 맞아 즐겁게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더욱 기운을 내 새해에도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준 준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며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여흥을 즐기고 회포를 풀기 바란다”고 참석을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이 주어진다. 김태민 회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회원이나 회원업소 종업원 자녀만 대상으로 하던 예년과 달리 일반 동포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며 “내년에는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 종업원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딜럭스 디너와 오픈 바 포함 70달러이다.
문의 (443)558-8919
(443)977-7013
<박기찬 기자>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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