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겨울 단풍나무 진 채취양 증가 제조시기 빨라져
▶ 공급 딸리고 토지세 공제 주내 생산업자 갈수록 늘어
기록을 세운 따뜻한 겨울이 뉴욕 주의 메이플 시럽(maple Syrup) 제조업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스노우 모빌 판매, 스키장 운영과 겨울 낚시 업자들은 울상이지만 단풍나무에 구멍을 뚫고 시럽을 채취하는 메이플 시럽 제조업자들은 만면에 웃음을 짓고 있다. 뉴욕 주 메이플 시럽 제조협회(New York Maple Syrup Producer Association)에 의하면 평소 3월 초에나 시럽 제조를 시작하는데 올해는 이미 지난 1일부터 시작을 했다고 한다.
겨울철에 단풍나무 기둥에 구멍을 뚫어 두었다가 봄이 되면 흘러나온 나무의 진을 채취하는 이 작업이 따뜻한 기온이 계속되자 채취 양이 늘어남은 물로 빨리 제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자연 유기농 식품의 수요가 늘어나자 메이플 시럽은 팬케이크에 얹히는 용도 이외로 레스토랑 요리사들이 요리의 맛을 내거나 칵테일 만들 때 사용하고 있어, 자연산 메이플 시럽의 공급이 딸리고 있는 상황이다.
캐나다 산 메이플 시럽이 전 세계 공급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버몬트(Vermont)주가 메이플 시럽 생산을 제일 많이 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제 2위인 뉴욕 주의 메이플 시럽 생산이 지난 10여 년간 크게 늘어나고 있다. 1995년에서 2010 사이의 생산량이 평균 약 30만 갤런었으나, 지난 4년간은 약 54만, 2015년도엔 60만 갤런으로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주 메이플 시럽 협회’에 의하면 비교적 쉽고 제조업으로 대지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어 최근 들어 매년 40-50 회원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메이플 시럽의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다.
한편, 커네티컷 스탬포드에 위치하고 있는 스탬포드 자연사 뮤지움(Stamford Museum o& Nature Center, 39 scofieldtown Rd.)에서는 오는 3월 5일(토), 6일(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핵셔 농장(Heckscher Farm)’ 내 단풍나무에서 진액을 채취하는 방법과 채취 한 진액으로 시럽을 만드는 과정과 메이플 시럽을 이용한 요리 등을 보여주며, 농장에서 직접 제조한 시럽을 판매 하는 ‘메이플슈가 페스티발’을 연다.
입장료는 10달러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stamfordmuseum.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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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려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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