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라카웨이에 새로 지어진 듀플렉스 콘도 주택.
부동산 투자자들은 항상 ‘앞으로 붐이 일어날 곳’을 찾는다. 하지만 뉴욕시에서 ‘뜨는 곳’을 찾는 것이란 쉽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교통 편의와 타지역에 비해 아직까지 낮은 부동산 가격, 조닝변경 현황, 새로운 수퍼마켓 건설 등을 부동산 투자 가능성의 요소로 꼽는다. 부동산 관계자들이 말하는 부동산 투자 가능성이 높은 뉴욕시 4곳을 소개한다.
■Sunset Park West, 브루클린
강변 지역의 재개발로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이 브루클린의 선셋파크 웨스트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생긴 Bush Terminal 공원과 더불어 1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인 ‘Industry City' 공업 부동산 개발이 진행 중이다.
■The Rockaways, 퀸즈
맨하탄과 브루클린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로 한 시간이 걸리지만 최근 새로운 콘도 개발 프로젝트가 이뤄지면서 동네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2015년 4분기의 퀸즈 라카웨이 주택의 중간가격은 43만 달러로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Flatbush, 브루클린
브루클린 플랫부시 지역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아직까지 인근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다. 지난해 말 플랫부시 주택의 중간가격은 33만 달러로 인근 프로프펙트-레퍼츠 가든스(53만 달러)와 디트마스 파크(70만 달러)에 비해 훨씬 더 저렴했다. 플랫부시는 리테일 상가가 형성돼 있어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맨하탄 이스트 할렘 100가에 위치한 콘도
■ East Harlem, 맨하탄
맨하탄에 살고 싶으면 이스트 할렘이 가장 적합한 곳일지도 모른다. 5애비뉴 동쪽으로 96가와 140가까지 달하는 이스트 할렘의 주민들은 지하철과 메트로-노스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주거용 부동산의 중간 거래가격이 49만9,000달러로 인근 센트럴 할렘(74만9,000달러)와 요크빌(90만달러)에 비해 훨씬 낮았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로운 럭셔리 고급 콘도 개발이 현재 추진 중이며 새로운 상점들과 식당, 바들이 들어서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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