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의 두 번째 시리즈로 개발 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사진) 모델을 한국에서 공개한데 이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오는 23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미주시장 최초로 아이오닉 시리즈를 공개한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제주도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아이오닉의 두 번째 작품이자 오는 6월부터 양산에 돌입할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잇는 두 번째 모델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순수 전기차”라며 “28킬로와트의 고용량 리튬이온 폴리머배터리를 탑재해 급속은 24분, 완속의 경우 4시간 25분만에 완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공기 역학성을 고려해 차체 하부에 언더커버를 장착하고 라디에터 그릴을 막았으며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 ▲주행 조향 보조시스템(LKAS)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등 동급 최대 안전 사양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올해 4분기부터 미주시장에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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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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