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이너리그 실전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그라운드 복귀초읽기에 들어간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원래 예정됐던 4월중순 이후에나 빅리그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21일 “강정호가 피츠버그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베이스러닝은 아직 소화하지 못했다”고 재활 과정을 소개했다.
강정호는지난 주 직선 주로 베이스러닝 훈련을 시작했고 무릎에 무리가 가는방향을 바꾸는 주루훈련도 최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타격에선 최근 실전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18일 트리플A 경기에 처음으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강정호는 20일 자체 평가전에선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파이리츠의 닐 헌팅턴 단장은 피츠버그 트리뷴-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아직도 그가 4월 중순 또는하순께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만약 더 빨리 돌아온다면 환상적이지만 늦는다고 해도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정호는 아직도 시즌 개막과 함께 돌아온다는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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