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과실로 자동차 사고를 낸 이후 자동차 보험료는 얼마나 오를까.
불행하게도 캘리포니아주는 평균 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보험료 상승률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정보 전문 인슈런스쿼트와 데이터 분석회사인 쿼드런트 인포메이션 서비스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는 50개 주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표본은 45세 기혼의 직장여성으로 좋은 크레딧 스코어와 꾸준한 자동차 보험 가입기록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클레임도 없는 경우로 삼았다.
또 본인의 과실이라는 점을 동일하게 적용했고 보험사에 청구한 클레임은 대인과 대물 및 종합보상으로 2,000달러를 기준으로 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는 이후 보험료가 78%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나 1년 기준으로 614달러의 보험료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 됐다.
전국 평균이 44%로 연간 370달러 추가되는 것과 비교하면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월등히 높다는 지적이다. 이 외에 2위는 매사추세츠로 66.7%, 위스콘신은 53.5%, 노스캐롤라이나는 52.7% 그리고 아이오와는 47.3% 각각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실시한 인슈런스쿼트 측은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민투표로 통과된 보험료 책정 및 규제에 관한 ‘제안(Proposition) 103’에 따라 과중한 보험료 책정을 따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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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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