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얼 데이 연휴 맞아 상반기 최대 할인폭 나서
▶ 본격적인 판매경쟁 돌입

자동차 제조사들이 올 상반기 가장 큰 할인폭을 제시하는 메모리얼 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모델에 따라 최대 3,000달러 보너스를 증정하는 세일을 진행한다.
남가주 전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 딜러들이 상반기 가장 큰 할인폭을 제시하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고객유치에 나서고 있다.
현대, 기아, 도요타 등 주요 차량 제조사들은 TV와 신문 등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메모리얼 데이 세일을 홍보하고 있으며 경쟁사마다 최대조건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경쟁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딜러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전국 딜러망을 통해 최대 3,000달러의 리테일 보너스를 증정하는 특별 세일즈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는 5월 중 2016년형 에쿠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000달러, 제네시스 쿠페의 경우 2,500달러, 쏘나타 1,750달러, 싼타페 스포츠는 1,000달러 상당의 리테일 보너스 캐시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딜러 관계자는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해 공인 딜러망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에 주력모델들을 판매 또는 리스하고 있다”며 “딜러망에 남아 있는 2015년형 모델을 구매 또는 리스할 경우에는 2016년형 모델에 비해 더욱 파격적인 조건에 차량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 딜러는 5월부터 ‘서머즈 온 어스 세일즈 이벤트’에 돌입, 상반기 최대 할인을 내세우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최대 5개월간 월 납부금을 유예해 주고 2개월간 월 납부금을 최대 1,000달러까지 면제해 주며 신용등급이 높은 소비자들에게는 자사 모델을 66개월간 무이자로 융자해 주고 있다.
또한 기아차는 2016년형 옵티마 구매고객에게 최대 1,250달러, 동일 연식의 옵티마 하이브리드 2,000달러, 쏘울 1,000달러, 포르테 2,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기아차 딜러 관계자는 “연중 최대 조건을 내세우는 세일기간은 메모리얼 데이를 기점으로 시작된다”며 “평소 기아차를 장만하고자 했던 소비자들이라면 더 이상 구매를 미룰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가주 도요타 자동차 딜러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도요타 타임’ 세일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자사의 주력모델의 구매 또는 리스할 경우 무이자 또는 1,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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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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