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내밀고 1위 등극…’톱-10’ 중 NFL 5개팀 포진
미국 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의 구단 가치가 40억 달러(약 4조6천억 원)로 전 세계 스포츠 구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3일 공개한 '2016 전 세계 구단 가치 리스트'에 따르면 댈러스 카우보이는 지난해보다 구단 가치가 25% 상승한 40억 달러로 1위에 등극했다.
영국 프리미어·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프로축구팀 외 프로 스포츠 구단이 1위에 오른 것은 포브스가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댈러스 카우보이는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 톱(Top)-50의 평균 가치 22억 달러(2조5천억 원)의 2배에 육박하는 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페인의 명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로 지난해보다 12.5% 상승한 36억5천만 달러(4조2천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숙적' FC 바르셀로나가 35억5천만 달러(4조700억 원)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34억 달러(3조8천억 원)로 4위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3억2천만 달러(3조7천억 원)로 5위에 각각 올랐다.
톱-10 가운데 NFL이 5개 팀(댈러스 카우보이·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워싱턴 레드스킨스·뉴욕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으로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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