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일을 당해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때 이들을 돕는 비상식량 센터가 있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대체로 재수가 없어 불운이 왔다든가, 운명이라든가 하는 생각을 갖는다. 그러나 이는 아주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다.
남에게 도움을 받아야 살 형편이 되었다면 여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데 하늘은 그 이유를 스스로 발견하라고 그런 어려움을 준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사기를 당해 돈을 다 잃었다면 사기꾼은 물론 나쁘지만 사기를 당한 사람에게도 문제는 있다. 자신은 잘못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건 어려움을 계속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어려움을 당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찾아 반성하면서 겸손해져야 하늘은 다음 기회를 준다.
형편이 어려워 어쩔 수 없어서 비상식량을 타 먹을 때는 그 식품이 다른 사람들의 피와 땀이 배어있는 식품이라는 걸 인식하고 진정으로고마움을 가져야 한다.
노력 없이 얻은 음식을 먹으면서 이 식품을 생산하고 전달해 주기까지 봉사와 희생을 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앞으로 재기하는 날 그들의 은혜를 꼭 갚겠다는 지극한 마음으로 먹는다면 하늘은 그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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