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시즌 첫 랭킹이 발표됐다. 앨라배마, 클렘슨, 미시간의 1~3위는 예상대로였으나 마지막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자리는 전승의 워싱턴(8승) 대신 이미1패를 안고 있는 텍사스 A&M(7승1패)에게 돌아갔다.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위원회가 1일 발표한 첫 플레이오프 랭킹에 따르면 워싱턴은 텍사스 A&M에 4위자리를 내주고 5위로 밀렸고 이어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루이빌이 6, 7위에 올랐다. 대학풋볼 플레이오프 랭킹은 이번 주부터 시작, 매주 화요일에 발표하며 12월 첫 주에 발표되는 마지막 랭킹에서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번 주 랭킹이 마지막 랭킹이라면 준결승은 1위 앨라배마 대 4위 텍사스 A&M, 2위 클렘슨 대 3위 미시간의 대결로 펼쳐지게 되며 두 준결승의 승자가 내셔널 챔피언십 게임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텍사스 A&M은 2주 전 1위 앨라배마와의 원정경기에서 33-14로 완패한 바 있다. 워싱턴은 시즌 8전 전승을 기록 중이고 지난 주말엔 유타와의 원정경기에서 31-24로 승리했다.
이로 인해 대부분 전문가들은 워싱턴이 4위 자리를 자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플레이오프 위원회는 스케줄상 강한 상대를 많이 꺾었고 유일한 패배도 랭킹 1위인 앨라배마와의 원정경기에서 기록한 텍사스 A&M을 더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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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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