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무얼 잘못을 저지르면 법치에 의한 절차를 무시하고 무조건 때리는 사람만 있고 다독이는 이가 없는 곳이 바로 작금의 한국 상황이다.
성직자들이 하느님 말씀을 따르고 예수님 행적과 말씀을 인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 직책에 부여된 책임을 내려놓는 것이야 말로 책임을 지는 것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책임의 엄중성을 이렇게 말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한국의 정의평화사제단과 일부 수녀들과 일맥상통하는 논리다. 하느님, 예수님 말씀은 안따르고 엉뚱한 사람의 말을 인용한다.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이야말로 희대의 악마들이 아닌가! 굶어서 길가에 쓰러져 죽어있는 시체들을 포함해서 불법적으로 공개 총살형을 집행하는 장면을 본다면 김일성부터 3대에 걸치는 만고의 악마들이 얼마나 극악무도하게 동족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처참하게 인명살상을 감행하는가를 밝히고 성토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아니다. 아무도 나서는 이가 없는 세상이다.
‘하야 하세요, 박대통령’ 이건 귀하가 할 말이 아니다. 법치국가에서 법대로, 아니면 본인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 아닌가! 북한인권, 고모가 멀쩡히 생존해 있는 고모부를 인간이길 거부하는 극악무도한 수단으로 처형하는 김정은이에 대해서는 그 아무도, 촛불은커녕 일언반구도 없는 한국의 정치인들, 종교계 성직자들…당신들이야말로 지금 그 자리, 신의 위치에서 내려와야 되는 건 아닌가 묻고싶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될 때가 아닌가 한다.
<전태원/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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