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오늘(28일) 음력 설을 맞아 한인마켓들이 일제히 ‘구정 맞이 특별 세일’을 시작했다. 선물용으로 좋은 육류, 과일 세트 구성을 다양화 한 것은 물론, 각 브랜드별 특판전도 열리고 있다. 무료 선물을 내세운 곳들도 눈에 띈다.

■갤러리아마켓
설날 상차림용 그로서리를 대폭 세일한다. 떡국떡, 부침/튀김가루, 참기름, 밀가루 등이 눈에 띄는 세일 아이템으로 등장했고, 주류도 특별 세일 품목에 올랐다. 참이슬 프레시는 한 병에 2.99달러, 송죽매 정종은 1.5리터에 4.99달러로 세일하고, 복분자주, 막걸리는 한 병에 1.99달러다.

■H마트
선물용 과일을 세일한다. 50달러 이상 구입시 프리미엄 후지사과 한 박스가 8.99달러, 한국산 신고배가 16.99달러다.

■시온마켓
설맞이 특별 이벤트로 기프트 카드 증정 행사를 펼친다. 오는 2월 1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 5달러 시온마켓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1인당 1장에 한하며, 사용 가능 기간은 2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한남체인
CJ모음전을 열고 햇반, 고추장, 된장 등 인기 품목과 더불어 참기름, 매실청 등도 세일한다. 이 밖에 구입 금액과 상관없이 본보에 부착된 광고를 가져가면 하이트진로의 탄산수 디아망 2병을 선물한다.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행사는 2월 1일까지다.

■플라자마켓
‘설 맞이 큰 장 세일’을 열고 자연나라 특별 모음전을 펼친다. 꿀생강, 대추, 자몽 등 액상 차 류 한 병을 6.99달러로 세일하고, 자연나라 옛날옛적 쌀은 15파운드에 5.99달러다. 이 외에도 매장 입구에 플로어 세일을 마련하고 자연나라 간장게장, 황태채, 서천김, 건새우 등 다양한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