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팍시가 관광객들을 위해 비치길 유명 레스토랑 밀집지역 인근에 주차장을 신축한다.
신축될 주차장은 총 22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소요예산은 200만달러로 부에나팍의 명물인 ‘미디벌 타임스’ 레스토랑 인근에 지어진다. 미디벌 타임스도 직원주차 공간 확보 및 인근 조경을 위해 6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공사는 내달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베스 스위프트 부에나팍 시장은 “관광객들이 파킹랏을 찾아 헤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부에나팍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치 블러버드 남·북쪽 방향에서 들어오는 운전자들이 볼 수 있도록 ‘부에나팍’표지 사인판을 설치했으며 인근에 팜트리와 조경 개선을 통해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존을 선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존 일대에는 록 음악을 주제로 한 ‘락&블루스’ 식당과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토스’ 베이커리 또한 들어섰다. 유명 한식당인 ‘조선옥’과 ‘아리아’도 엔터테인먼트 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부에나팍 시는 올 초 ‘락&블루스’식당 뒤편 웨스트 에비뉴 인근에 140만 달러를 들여 총 224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신축한 바 있으며 ‘무비 랜드’사인으로 잘 알려진 비치 블러버드 서쪽부근에는 대형 나비박물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한편 부에나팍 시관계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언테테인먼트 존 부근 보행자 도로 개선도 논의 중이며 일대 교통 혼잡과 소음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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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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