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김 OC수퍼바이저 후보 기금모금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출마하는 영 김 후보(전 가주하원의원)의 기금모금 행사가 지난 23일 오렌지시 옌칭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영 김 후보는 “주민들이 따라와 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한발 앞장서 카운티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카운티 내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의원은 또 OC내 시의원 및 관계자, 경찰국, 소방국, 수도국장과의 미팅을 통해 오렌지카운티가 당면한 문제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영 김 후보는 현재 미셸 박 스틸(2지구) 수퍼바이저 위원장과 앤드류 도(1지구), 리사 바렛(5지구) 등과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 위원장, 토니 라카커스 오렌지 카운티 검사장 등 지역 주요 정치인들로부터 공식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로스코요테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첫 공식 펀드레이징 행사에서 10여만달러의 기금을 모은 바 있다.
내년 6월 예비선거에서 과반수이상 득표를 할 시 김 후보는 따로 결선을 치룰 필요 없이 당선을 확정짓는다. 수퍼바이저 제4지구는 풀러튼과 라하브라, 부에나팍, 브레아, 애나하임, 플라센티아 등 오렌지카운티 북부의 한인 밀집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로사리오 마린 전 미 재무부 장관, 짐 실바 전 OC수퍼바이저(2지구), 짐 고메즈 라하브라 시의원, 신디아 코드 전 OC수퍼바이저(4지구), OC체육회 전후암 회장, 이태구 노인회 수석부회장, 김민 한마음봉사회장을 포함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 김 전가주하원의원이 26일 열린 기금모금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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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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