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링크가 오늘(27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에인절스 경기 ‘프리웨이 시리즈’ 관람객을 위한 특별서비스인 ‘레일 시리즈’를 운영한다.
레일 시리즈 탑승객들은 오렌지카운티 내 메트로링크 역에서 LA유니온 스테이션까지 왕복노선 티켓을 구입 후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해 다저스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LA로 향하는 어느 노선이든 상관없으나 되도록 오후 5시 26분과 6시 27분 유니온 스테이션에 도착하는 609번과 689번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왕복 요금은 성인 7달러, 시니어 6달러, 청소년 4달러, 5세 이하는 무료다.
메트로링크 관계자는 “먼 거리를 운전해 스터디움에 도착해서 주차전쟁과 또 비싼 주차비를 낼 필요가 없어졌다”고 전했다.
유니온 스테이션-다저스 스타디움 구간 무료 셔틀은 경기 티켓을 지참할 시 이용가능하며 오후 5시 40분을 시작으로 첫 피칭이 시작되는 7시 10분까지 매 10분마다 운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도 약 45분간 운행이 지속된다.
한편 오는 28일, 29일 애나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에인절스의 경기에서도 관람객들은 OC교통국과 파트너쉽으로 운영되는 ‘에인절스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트로링크 metrolinktrains.com/railseries
에인절스 익스프레스 http://www.octa.net/Metrolink/Promotions/Angels-Express-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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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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