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국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자궁 질환에 대하여 몇 회에 걸쳐서 함께 공부하며 한방적으로 예방 및 자가 치료 보조 요법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려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을 매우 특별하게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간 심 비 폐 신 담 소장 비 대장 방광 심포 삼초를 5(6)장6부라고 칭하는데 한의학에서 자궁은 기항지부라고 한다.
기항지부라고 하는 말은 기이한 장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의학 용어로 여자포 또는 포궁이라고 한다.
포궁은 월경의 도래와 태아의 잉태와 해산등 복잡한 생리 활동을 하는 곳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여성 환자가 한의원에 방문하면 여성의 월경에 대하여 질문하게 된다.
여성의 월경상태가 여성분들이 갖고 있는 여성질환에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월경 상태를 유지한 분들은 여성질환이 크지 않다. 그런데 월경불순 이라던지 생리통이 심하던지 출혈이 심하던지 하는 증상은 보이지 않는 자궁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오늘은 먼저 자궁에 대항 기본적인 상식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다.
물론 독자 분들 중에 여성들이 많이 계시기에 상식적으로 아는 내용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한 장부에 좀 더 깊이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은 건강적으로 보던지 아니면 보건적으로 생각을 해도 중요하기에 한번쯤 깊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럼 자궁의 형태와 기능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다.
자궁은 골반내부에 있는 애가가 사는 궁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아기집을 뜻한다.
계란 크기만한 장기로 몸통(자궁체부)과 입구(자궁경부)로 나누어 진다.
자궁체부는 둥그스름하고 자궁경부는 원기둥 모양이다.
근육질의 자궁체부 표면은 복막으로 덮여 근육 층에는 민무늬근이 발달해 있고 내면은 연성의 점막으로 된 자궁내막이 붙어있다.
자궁 내막은 임신하지 않으면 한 달에 한번씩 떨어져 나와 질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을 월경이라고 한다.
자궁은 수정란이 내막에 착상하면 융모라는 조직을 발달시킨다. 이 융모가 태반을 형성하는데 임신한 기간에 따라 증식 임신24주경이 되면 두께 2~3cm, 직경 25~30cm의 원반 형을 이루며 이 태반과 태아는 탯줄이라는 관으로 태아의 배꼽에 연결되어 있으며 모체의 혈액은 이 통로를 거쳐 태아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 혈액은 태아에게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를 담고 있는 것이다.
태반은 이와 함께 세균 독소 등 태아에게 해로운 물질을 차단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다.
자궁은 태반형성 외에 양수라는 맑은 점액질의 분비물을 흘려 태아를 보호해 준다.
이 자궁 안에서 우리들의 후손들이 잉태되고 자라서 10개월 후에 세상을 보게 되는 생명의 문이 되는 귀한 장부인 것이다.
문의 (703)865-7582
www.MyungMu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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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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