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 시는 디즈니랜드 근처 교통 체증이 심한 지역의 버스 정거장 벤치를 홈리스들이 점거해 있는 것을 예방하기위해서 철거했다.
작년 10월이후 애나하임 시는 하버 블러바드와 카텔라 애비뉴에 있는 4개의 버스 정류장 벤치와 ‘캡틴 키즈 레스트랑’ 앞에 북쪽에 있는 또 다른 벤치를 없앴다. 마이크 리스터 시 대변인은 “홈리스들은 정거장을 셀터로 벤치를 베드로 사용하면서 불법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리스터 대변인은 “버스의 벤치를 제거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상당히 고통스러운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을 가거나 디즈니에 가기위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정거장 벤치는 실질적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할 수 없었다”며 “버스 탑승객들은 태양 아래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리스터 대변인은 또 시에서는 홈리스들을 셀터, 헬스케어, 장기 투숙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나하임 시에 따르면 현재 800여명의 홈리스들이 있으며, 상당수는 혼다 센터 근처의 샌타애나 리버를 따라서 텐트촌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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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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