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이 교내 e스포츠 ‘오버워치’팀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캠퍼스 내 위치한 ‘e스포츠 아레나’에서 학교 유니폼을 입고 매주 15-20시간 오버워치를 하며 게임 내 높은 순위과 우수한 학업성적을 동시에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수여된다.
장학금 프로그램은 지난 가을 4개월 동안 무패행진을 이어온 UCI오버워치 팀의 활약으로 결정됐으며 금액은 연간 1인당 2,500달러로 지난 해 장학금 일부 약 1만5,000달러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오버워치는 어바인에 본사를 둔 ‘블리자드’사가 개발한 다중 사용자 1인칭 슈팅 게임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3,000만명이 넘게 이용 중이다. 이에 UC어바인은 게임 선발과정 중 글로벌화 된 오버워치를 선택했다. UC어바인 e스포츠 감독대행 마크 데페는 “e스포츠 프로그램은 게임분야 관련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UC어바인은 학생들이 팀을 이뤄 리그오브레전드(LOL)혹은 오버워치 등 인기 온라인 게임을 훈련할 수 있도록 3,500스퀘어핏 규모, 80여대의 컴퓨터가 연결된 e스포츠 아레나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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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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