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경찰국 넘버(714-738-6800)를 도용해서 사기를 치는 신종 보이스 피싱 범죄가 최근 발생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풀러튼 경찰국에 의하면 보이스 피싱 남성 사기범은 경찰국 비즈니스 라인 번호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수사관이라고 속이고 세금 체납으로 인해서 체포 워런티 발부되었다고 협박해 3,500달러를 챙겼다.
보이스 피싱 사기범에 당한 여성 피해자는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콜러 ID에 떠 있는 번호가 풀러튼 경찰국이라서 사실인줄 알고 사기범의 지시에 따라서 3,500달러를 송금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풀러튼 경찰국은 세금 관계를 취급하지 않고 워런티가 발부되었다고 접촉을 시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만일에 이와 비슷한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는 경찰관의 이름과 뱃지 넘버를 물어봐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런후 절대 돈을 지불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경찰은 보이스 피싱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의심스러우면 받지 말고 ▲전화로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포함한 어떠한 번호도 전화상에서 확인하지 말고 ▲모르는 번호와 통화할 경우 수상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와아울러 전문가들은 국세청 직원이라며 누군가 전화를 했다면 대부분은 사기 전화라고 조언했다. 사기범들은 그럴듯하게 보이는 발신자 정보와 자신이 국세청 직원임을 신분증 번호(Badge Number)와 밝히지만 모두 조작이며 거짓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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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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