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 제프리 오픈 스페이스 트레일 확장 추진
어바인 주민들의 인기 산책로인 ‘제프리 오픈 스페이스 트레일’이 확장될 예정이다.
어바인시는 12일 미팅에서 제프리 오픈 스페이스 트레일을 5번 프리웨이 근처 월넛 에비뉴에서부터 바란카 파크웨이까지 확장하는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프리웨이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설해 기존 분리돼 있는 1.2마일 구간이 연결되면 포톨라 파크웨이부터 405 프리웨이까지를 한 번에 잇는 트레일이 완성된다.
지난 2015년 어바인시와 어바인 컴퍼니는 빌리지 오브 사이프레스, 우드베리, 스톤게이트를 장애 없이 자전거와 도로로 연결하는 2.5마일 길이 제프리 오픈 스페이스 트레일 북쪽 구간을 오픈한 바 있다. 다수의 공원 등 총 76에이커 넓이를 일직선으로 가로지르는 트레일은 잘 정돈된 조경들과 벤치, 잔디밭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어바인시 교통계획위원회의 승인을 거친 후 올 가을쯤 시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최종 승인될 시 내년 겨울쯤 착공에 들어간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어바인시는 오는 24일(월)까지 이메일 clea@cityofirvine.org를 통해 프로젝트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프로젝트관련 정보는 웹사이트 cityofirvine.org 혹은 (949)724-7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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