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다 민족 축제를 열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은 상호 협력을 다지는 MOU(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한인상공회의소와 축제재단측은 20일 오전 한인타운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올해 축제 성공을 위해서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 양해 각서에는 양 기관은 ▲우호협력 관계를 통해서 한인사회 발전과 한국 문화를 타 커뮤니티와 주류사회에 알리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적 발전에 이바지 하고 ▲각 기관의 행사나 사업에 참여하며 본 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성공적인 완수를 위하여 긴밀한 협력 체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축제재단과 상공회의소측은 ▲현재의 상공회의소 사무실을 축제재단과 공유하고 ▲축제기간등 바쁜 시기에는 인력 교류를 하고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9월) 참가 벤더들과 다 민족 축제(10월) 벤더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디스카운터 프로그램 실시 등을 실시 하기로 했다.
한인 상공회의소 김진정 회장은 “축제재단과 상공회의소가 MOU를 통해서 양 기관 사이에 리소스 공유를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로 공유하면 경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축제재단의 조봉남 회장은 “한인타운 활성화를 위해서 시작된 다민족 축제가 상공회의소와 함께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에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2017 아시안 비즈니스 엑스포’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그레이트 울프 로지에서 열린다. 다민족 축제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한미축제재단의 조봉남(왼쪽에서 5번째) 회장과 김진정(6번째) 회장이 MOU 문서에 서명한후 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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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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