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7일 치러지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후보들이 대거 출마,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
이번 팰팍 교육위원 선거에는 우윤구 전 교육위원과 그의 아들 제프리 우 교육위원, 토마스 마타라조 후보가 후보 등록마감일인 지난달 31일 버겐 카운티 클럭 오피스에 정식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또 스테파니 장 후보도 이미 지난달 17일에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이로써 이번 팰팍 교육위원 선거는 3석을 두고 한인 후보 4명과 마리아 알바레즈 현 교육위원장 등 6명의 후보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사회와 후세들을 위한 교육위원 선출은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진출하는 초석이 되며 한인 2세교육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인교육위원은 한인학생들의 권익 옹호는 물론 한인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간에 각종 소식과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팰팍 타운은 한인교육위원들이 다수 활동하면서 한인학생들의 대변자 역할을 해왔다. 한인 교육위원들은 각 지역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지역내 한인학생의 교육 향상은 물론, 문제 해결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유다.
지역 한인들이 자신이 내는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낙후된 팰팍 타운의 교육 시스템을 개편하여 학교 교육을 바로 세우는데 쓰이는지 알려면 이번 교육위원 선출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좋은 교육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타운의 학생들이 받게 하려면 주민들이 교육위원 선거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그러자면 먼저 후보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현장 경험을 살펴보고 타운의 대학진학률을 높이고 모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인밀집지역으로 갓 이민 온 학부모가 자녀교육을 위해 이민을 왔다면 내 아이의 원만한 학교생활과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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